안녕하십니까 추신수가 인사드립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러스 입단식을 가졌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홈구장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입단식과 이어 열린 공식 인터뷰에 참석해 등번호 17이 새겨진 텍사스 유니폼을 받았다.
이날 입단식에는 추신수를 비롯해 존 다니엘스 단장, 밥 심슨 공동 구단주, 부인 하원미 씨 등 가족들이 함께 했다. 추신수는 입단식이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내 꿈이 이뤄진 날"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또 다른 꿈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반지를 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